예전에 서울 살 때 1종 도전하다가 주행에서 여러번 떨어지고 한동안 내가 무슨 운전이냐 하고 지내다가 다시금 회사의 압박으로 다시 2종으로 도전하게 되었는데요.
사실 서울에 있던 그 학원은 강사님들이 꼰대같기도 하고 반말도 많고 심지어 신경질적인 모습도 있어서 동승해서 지도받는 내내 신경이 쓰여서 제대로 집중 못한 것도 한 몫 한다고 제 나름대로 핑계로 삼고 있었는데요.
여기는 그런 분이 한분도 없더라구요.
기능 3분, 주행 1분의 선생님을 만났는데 다들 친절하시고 심지어 접수데스크와 원장선생님인 듯 한 분도(누군진 잘 모름) 디게 친절하셔서 있는 내내 마음이 편하더라구요.
합격해서 이제 다시 찾아갈 일은 없겠지만 제 인생의 큰 산(?)을 넘는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~